국민대학교,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 대학관으로 참여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25일부터 28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에 국민대학교 대학관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의 작품들은 조형대학 금속공예학과 학생들의 졸업작품연구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통해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이 주최하고 국민대학교 LINC3.0사업단이 지원해 선보이는 작품들이다. 학부생 25명과 대학원생 8명 총 33명이 참여한 이번 전시에서 학생들은 '기능이 있는 사물'이라는 주제 아래 메타버스를 상상력 있게 해석한 가구류 작품을 선보인다.
학생들은 개인별로 가구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과정을 통해 금속재료를 기반으로 다양한 재료 및 제조방식 등을 활용해 실험적인 가구의 조형 형태를 고안했으며, 천편일률적인 산업가구제품과 차별화해 기능이나 심미성을 개성 있게 표현한 가구를 보여주고자 했다.
이번 전시의 국민대학교 대학관 작품은 전문가와 일반인에게 공예의 확장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해당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대학관 참여 학생 이외에도 해당 캡스톤 수업에서 준비한 작품으로 제18회 가구리빙디자인공모에 출품한 박상건, 윤세희, 정민광, 정진운 학생은 본선 진출자에 선정돼 수상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