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KIISS, ‘AI실무능력 인증과정 수료식’ 개최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경영대학원(원장 최병구)과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회장 임규건)가 지난 12월 17일(토) 인공지능 분야의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해 4개월간 진행된 ‘AI실무능력 인증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AI실무능력 인증 과정은 기업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할 수 있는 실무 노하우 중심의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과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가 공동으로 개설한 과정으로 데이터사이언스 분야, Vision AI 분야, Conversational AI분야의 산업계 요구에 맞추어 교육 기간 동안 AI프로젝트 완성을 목표로 실무 교육과 모델 구현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과정에서는 △학생 비교과활동 데이터를 통한 역량 예측 및 역량 기반 비교과활동 추천 △이커머스 고객 문의 AI 자동 응답 챗봇 개발 △BERT 기반 욕설 필터링 및 GPT 기반 감성 대화 챗봇 개발 등의 Conversational AI 분야 3개 프로젝트가 진행되었으며, 수료생들은 현업 멘토의 지도로 각자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프로젝트 성과물에 대한 산학 전문가단의 평가를 받아 인증 자격을 취득하였다. 또한 프로젝트 성과물은 지난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 2022년 추계 학술대회 특별 세션에서 발표하여 실무 가능성을 검토 받았다.
AI실무능력 인증 자격을 취득한 수료생들은 AI기술을 필요로 하는 현업에서 프로젝트 주제를 발굴하고 다수의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가지고 있는 현업 멘토의 지도로 프로젝트를 완성하면서 AI기술 적용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었으며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교육과정 동안 축적한 지식과 노하우의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그리고 이번 과정을 통해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과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는 AI 및 빅데이터 분야의 실무 중심의 핵심인재 양성을 공동 목표로 삼고,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최병구 경영대학원장은 “본인이 쌓은 지식을 문제 해결에 직접 사용해본 경험은 앞으로 실무 현장에서 소중한 자원으로 사용될 것이며, 프로젝트의 완성이라는 결과물을 만들어 낸 수료생들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임규건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장은 “최근 이론 뿐만 아니라 실무 경험까지 갖춘 AI 인재 양성에 많은 산학계의 관심이 제기되고 있다.”며 “수료생들이 우리나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는 AI 핵심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대(KMU)-KIISS AI실무능력 인증 과정은 1년에 2차례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과정의 2023년도 전기 모집은 오는 1월 2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