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서울시청과 함께 찾아가는 맞춤형 부동산 교육 열어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에서 오는 9월 9일(월) 오후 2시 국민대 종합복지관 B101호에서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및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당하지 말고 당당하게, 전세사기 피하는 부동산 계약』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 토지관리과에서 부동산 계약의 경험이 부족한 대학생과 사회초년생들을 위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부동산 교육 운영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부동산 주요 용어, 계약서 확인사항 등을 비롯한 기초지식 및 계약시 주의사항 ▲청년 주거 관련 정부 지원 정책 ▲보증보험 관련 기초 지식 ▲전월세 사기 사례 등에 대하여 상세히 안내하고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부동산 정책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은 유튜브 ‘개념있는 희애씨’를 운영하고 있는 손희애 씨가 맡는다. 경제 전문 강사인 손 씨는 前 국토교통부 컨텐츠 자문위원을 비롯하여 서울시 · 서초구청 · 구로구청 · 고양시청에 출강하는 등 경제 분야 전문강사로 알려져 있다.
한편,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부동산 계약을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했다. 특히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확장가상세계인 ‘메타버스 서울’에서 전·월세 부동산 계약 과정을 단계별로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중개업소 방문 시 확인해야 할 사항부터 실제 매물을 둘러볼 때의 점검항목, 서류 작성법 등의 체험이 가능하다.
관계자는 “전세사기 피해 사례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만큼, 이번 교육에 대학생 등 사회초년생들과 부동산 계약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