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캠퍼스타운 사업단, 서울시 '2024 성과평가 결과 A+ 우수 대학' 선정
국민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최근 서울시에서 진행한 2024년 캠퍼스타운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하며 창업 지원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는 창업형·단위형 캠퍼스타운 사업의 지난 활동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평가하고 있다. 국민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단위형 5기 사업단으로, 창업인재양성·창업기업육성·지역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정성적·정량적 평가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성과평가는 △창업인재양성 △창업기업육성 △지역활성화 △특화창업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창업인재양성 부문에서는 △창업 전환자 수 △창업지원사업 선정 규모 △창업육성 프로그램 참여도 △창업육성 프로그램 만족도에 따라 평가됐다. 창업기업육성 부문에서는 △교내창업 의무비율 달성도 △입주기업 관리·운영 △입주기업 만족도 △입주기업 참여도 △입주 및 졸업기업 생존율 △입주기업 투자유치액 △입주기업 매출성장률에 따라 평가됐다. 지역활성화 부문에서는 자치구 협력 확대, 지역상생 선순환체계 구축으로 평가됐다. 마지막 특화창업 부문에서는 대학이 집중 육성하는 특화 창업 분야 육성 성과로 평가됐다.
특히 서울시는 딥테크(AI·빅데이터, 바이오·헬스) 및 ESG 소셜벤처 등 특화 창업 분야에서 국민대학교 캠퍼스타운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창업기업들이 창업 전환, 글로벌 지원사업 합격, 지식재산권 확보 등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한 점이 우수한 평가로 이어졌다. 또한 지역 연계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청년 창업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시장 상인들의 판로를 개척하는 등 대학과 지자체가 활발하게 협력하며 지역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등 지역상생 선순환 체계를 우수하게 구축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국민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서울시로부터 우수 대학 기관 유공 표창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국민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2023년부터 캠퍼스타운 사업 시작 후 불과 2년 만에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빠른 성과를 입증했다. 앞으로도 우수 창업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선순환 구조의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