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SA-KOREA, APRM 2025 유치 공로로 산림청장 표창 수상/ 산림환경시스템학과 학생들
국민대 등 전국 7개 대학 학생 참여… 국제 산림 교류 활성화 기여
세계산림학생연합(IFSA, International Forestry Students’ Association)의 한국 지부인 IFSA-KOREA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제산림학술회의(APRM, Asia-Pacific Regional Meeting) 2025’의 한국 유치 및 성공적 개최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산림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IFSA-KOREA는 전국 12개 대학 산림학과 소속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 학술 동아리로, 이번 APRM 유치를 위해 홍보자료 제작, 개최 방안 기획, 영어 면접 등 국제 유치 활동 전반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유치에는 국민대학교, 강원대학교, 건국대학교, 경북대학교, 서울대학교, 충북대학교, 공주대학교 등 7개 대학 소속 학생들이 준비위원단으로 참여하였으며, 그 중, 국민대학교 산림환경시스템학과 22학번 최서현 학생이 준비위원단장을 맡아 전체 기획과 운영을 총괄했다.
단장 최서현 학생을 비롯하여 산림환경시스템학과 20학번 심효진, 21학번 윤관, 22학번 김서연, 양윤정, 임민서, 24학번 김서연 학생이 준비위원단으로 활동하여 표창을 함께 받았다.
산림청은 이 같은 활동이 청년 세대의 산림 분야 국제협력 활성화 및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IFSA-KOREA에 표창을 수여했다.
APRM을 함께 준비한 산림환경시스템학과 교수들은 “이번 수상은 한국 산림학도들의 국제적 영향력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림환경시스템학과를 글로벌 산림 인재 양성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APRM 2025는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산림관리’를 주제로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6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총 9개국 64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