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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용평배 FIS FEC 알파인 국제스키대회 성황리 개최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용평배 FIS FEC 알파인 국제스키대회가 지난 1월 29일(목)부터 30일(금)까지 양일간 강원도 모나용평에서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동계올림픽 스키종목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대한민국 스포츠를 국제무대에 더욱 활발하게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와 국제스키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을 포함하여 일본·노르웨이·영국·이탈리아 등 이틀 간 18개국 남녀선수 약 270여명이 출전했다. FEC컵 단일 대회 개최 규모로는 가장 큰 성과이며, 지난 해 10개국에 이어 참여 국가가 다양해지면서 국제적으로 관심의 폭이 넓어지는 등 고무적인 결과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세계적으로 널리 활약하고 있는 스키·스노보드 선수들의 역량을 개발·증진하고 국민에게 동계 스포츠 레저의 즐거움을 널리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   

 

 

이번 대회는 양일 경기 남녀 각 부문별로 최고점수를 기록한 세 명의 수상자를 각각 선정하여 상장과 트로피를 수여했다. 첫날 여자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노르웨이 출신의 Thea Emilie Jellum 선수는 “오랜 연습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이번 대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선수는 둘째 날 여자 부문에서도 우승을 차지하여 눈길을 끌었다. 남자 부문에서는 노르웨이의 Jesper WAHLQVIST 선수가 우승했다. 둘째 날 남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Alexander Torpe 선수는 “대한민국 경기장의 아름다운 경관에 놀랐다”며 “아주 어린 시절부터 스키를 시작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국민대 정승렬 총장은 “국민대의 도약을 이끌었던 성곡 김성곤 선생의 장남인 고(故) 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은 용평컵 국제스키대회를 꾸준히 개최하는 등 한국 동계 스포츠와 스키 발전에 깊은 인연을 맺어왔다”며 “국민대는 이러한 용평컵 국제스키대회의 전통을 계승해 매년 용평배 국제스키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 총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국민대가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핵심 역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